패혈증 이란, 그 증세와 원인
제 가까운 분은 암으로 입원하셨고 항암치료 중 돌아가셨는데 사인은 패혈증이었습니다. 살려고 했던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직접적인 사인은 패혈증 이란 진단을 받으셨는데요, 그 원인 그리고 증세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클린턴 전대통령이 패혈증으로 입원했다고 뉴스에 나옵니다. 이 외에도 가끔씩 유명인이 이 증세로 긴급입원을 했다는 이야기는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패혈증 이란
응급의료상황입니다. 원인은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지만 아주 사소한 감염이 이 패혈증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증세 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임상적 증상이 구체적이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혈증 증세
열, 오한, 숨가쁨, 극심한 통증, 혼란, 졸림, 저체온, 관절통, 두통,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변색됨, 피부에 땀이 나면서 축축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맥박이 약해지면서 빨라지고 호흡 또한 빨라집니다. 중증이 되면 의식장애와 소변량이 줄어드는 등의 배변중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세를 빨리 인지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이 원인이 되는 사망률이 시간당 8%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조기발견이 어려울까요? 이는 패혈증 자체가 다른 질환과 중복되는 증세 증상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사망의 80%는 빠른 진단과 치료로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 원인
다양한 장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패혈증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연쇄상구균 등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균들입니다. 피부가 곪거나 해서 생기는 화농증부터 골수염, 자궁감염 등 많은 질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패혈증 이란 이 질환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폐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박테리아성 뇌수막염, 급성 당남염, 저혈압,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으로 미생물 감염에 전신 반응 하는 것이 패혈증 이란 증세로 주요 장기에 장애를 유발합니다. 여기에 저혈압이 동반되면 패혈성 쇼크라고 진단됩니다.
패혈증 치료
패혈증 원인이 되는 병원균 배양검사를 하면서 항생제 주사와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그 증세 및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1~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적절한 초기 치료가 있다면 완치됩니다.
패혈증 이란 질환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사람의 혈액은 무균상태입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질환이나 또다른 원인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액 속에 대장균 등의 세균이 침입하고 이것이 전신을 돌게 되면서 패혈증 증세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급성 패혈증 치사율은 최대 70%에 이르고 있는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패혈증 이란 증세의 사망확률을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의 88%는 예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암, 심폐질환 등의 심각한 질병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