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원인 질환
우리는 팔꿈치 통증 있다고 하면 대부분 테니스엘보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통증 부위별 따라서 질환 질병 이름이 달라집니다. 팔꿈치 안쪽인지 바깥쪽인지 뼈인지 근육인지 그 부위와 원인 다른 팔꿈치 통증 질환 소개합니다.
1. 팔꿈치 바깥쪽 통증
이 경우는 테니스엘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테니스엘보의 원인이 되는 손목과 손가락을 늘려주는 근육과 힘줄 외에도 인대와 신경 그리고 활막주름 등 여러가지 구조가 밀집되어 있는 부위가 바로 팔꿈치 입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그냥 테니스엘보라고 자가판단 해서는 안됩니다.
1-1. 인대가 원인인 팔꿈치 통증
팔꿈치 바깥쪽으로는 관절을 안정시키는 인대가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어떤 이유로 인해 불안정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탈구 같은 부상이 가장 많은 원인이 됩니다만 일을 할 때 반복되는 동작으로 팔꿈치에 부하가 걸려 서서히 인대가 다치게 되면서 관절이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1-2. 신경이 원인인 팔꿈치 통증
이는 요골신경통이라고도 합니다. 팔꿈치 바깥쪽에는 요골신경이 통과하고 있는데 이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게 됩니다. 근력마비나 저리는 증상은 별로 없고 테니스엘보자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1-3. 관절이 원인인 팔꿈치 통증
상환골과 요골 사이에 있는 활막주름은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주름이 과다 사용 또는 부상 등으로 염증을 일으키면서 두꺼워지고 통증과 함께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1-4. 뼈 변형으로 인한 팔꿈치 통증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정상인 경우는 뼈가 바깥쪽으로 약간 구부러져야 하는데 이것이 반대로 휘는 것을 내반주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일단 이상해 보여도 일상생활에서 크게 지장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이나 일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인대도 늘어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손목을 위로 움직일 때 팔꿈치 통증
상완골 외측 상과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물건을 집어 올르려 할 때, 수건이나 행주 등을 손등 쪽으로 짤 때, 페트병 뚜껑을 열 때, 문 손잡이를 돌릴 떄, 키보드 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손목을 많이 쓰는 직업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3. 물건을 집을 때 팔꿈치 통증
내측상과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물건을 잡아 당길 때, 수건 등을 손바닥 쪽으로 짤 때, 로프를 잡아 당길 때, 골프나 야구배트를 스윙할 떄 심해지는 통증입니다.
4. 구부리고 펼 때 팔꿈치 통증
변형성 팔꿈치 관절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팔꿈치를 완전히 펴거나 완전히 구부리기 힘든 경우, 팔꿈치를 움직일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가 저릴 때, 가끔 잡아당기는 듯한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5. 팔꿈치에서 약지, 새끼손가락까지 저리는 팔꿈치 통증
이는 주부관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과 약지에서 저릿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팔꿈치를 구부리면 더 저립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손등에서 뼈가 뛰어나오고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거나 하는 일부터 젓가락 사용까지 힘들어집니다.
6. 어린아이가 갑자기 팔을 못 움직이게 되면서 나타나는 팔꿈치 통증
이는 주내장이라고 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팔꿈치가 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부모가 아이의 팔을 잡고 들어올리거 하는 등의 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팔꿈치 인대에서 요골두가 빠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여집니다. 어린 아이들은 통증 장소를 잘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 보다는 어깨나 손이 아프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 이야기 하면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테니스엘보 라는 것은 테니스나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야구나 골프를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팔꿈치 통증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할 것도 참고해서 조심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