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와 확인해보기
전에 한번 네이버에 로그인이 안된 적이 있습니다. 카페에다가 스팸 메일을 뿌려서 제 아이디가 차단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전혀 그런 적이 없었기에 어찌저찌해서 풀어지긴 했는데 잠자던 시간에 누가 내 메일과 비번을 해킹해서 그런 짓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11월16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등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로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 등을 빠르고 쉽게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다크웹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2300만건의 온라인 계정정보 즉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는지 자신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본인 계정정보와 유출 계정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해서 털린 내 정보 확인 된다면 해당 계정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의 피해 예방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사용자 인증을 거치고 한번에 최대 5개까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유출된 것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 이용하기 위해서는 1차 본인인 것을 이메일인증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로 이미지 찾는 인증까지 해야만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털린 내 정보 사이트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아이디만 적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털린 내 정보 확인하기 위해서는 @와 그 아래의 주소까지는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이디와 그 아이디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 패스워드를 최대5개까지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아이디는 똑같은데 패스워드는 기본 3가지 이상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3개 입력하고 그 외에 다른 아이디를 쓰고 있는 것까지 해서 5개를 입력하고 패스워드 입력 후 확인 눌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 에서 확인한 바로는 제 개인정보는 유출된 것이 없다고, 유출 내역이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서 유출이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서 유출위험이 없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두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모를 일입니다. 더군다나 전화로는 이상한 번호와 이상한 곳에서 자주 연락이 오고 있기도 하니까요.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서는 다크웹, 딥웹 등에서 불법유통된 국내 계정정보 23백만여건과 일방향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와 구글의 패스워드 안전성 진단 서비스를 활용해 계정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불법유통되는 계정정보는 유출된 출처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서 확인 후 내 정보가 털렸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유출이력 있음의 결과가 나왔다면 즉시 패스워드를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명의도용 의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몰라서 회원탈퇴가 어렵다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이동해서 웹사이트 회원탈퇴 서비스를 진행해도 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서는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안내도 하고 있으므로 유출 이력이 있다고 확인된다면 위를 참고해 패스워드를 먼저 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