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치료
이 병은 뇌와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을 끊으면 재발하거나 악화되므로 꼭 치료와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 조현병 치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현병 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 치료 및 증상이 사라진 후 유지시기의 치료 3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 급성기 치료는 약물요법이 주가 되며 만성기에는 약물요법과 함께 심리적 사회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 요법은 병의 증상과 발현으로 인해 저하되었던 사회생활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리고 그 치료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방법이어야 합니다만, 약물과 심리요법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조현병 증상 사라졌다고 해도 이 병의 특징 중 하나가 아주 재발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재발예방을 위해서 오랜시간에 걸친 유지요법의 치료를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조현병 완치라는 것은 사실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사라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 자체의 치유, 완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계속해 나가야만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당뇨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조현병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죽을때까지 계속 치료를 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성인병부터 이렇게 끝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은 한도끝도 없이 많습니다. 따라서 조현병 치료가 끝이 없다고 실망하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현병 증상 급성기때에는 환각과 망상 등의 심한 양성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때는 항정신병약으로 빨리 억제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기의 양성반응은 항정신약에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빨리 약을 복용하면 그만큼 회복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선택으로 전기요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 방법 또한 좀 더 발전해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미상태, 약물요법으로 효과가 없는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기도 합니다.
조현병 증상 만성기 치료는 음성증상과 인지장애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치료는 증상이 나았을 경우 사회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물요법과 함께 심리요법이 실시됩니다.
급성기에 사용했던 약물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증상이 개선되거나 하면 약의 양을 조절하기도 하는 등의 처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만성기 때의 조현병 치료 라는 것은 음성증상과 인지기능의 개선을 도모하면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이런 치료과정을 거쳐 조현병 증상 사라졌다고 해서 약물치료 등을 중지해서는 안됩니다. 이후는 이제 재발 예방을 위한 치료과정과 약물복용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약물복용을 중지하면 1~2년 사이에 90%가 재발을 합니다.
5년 정도 전혀 증상이 없었다고 해도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1~2년 사이에 50% 이상이 재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조현병 이라는 것의 치료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평생을 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그 시기가 평생을 갈 수 있도록 계속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