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피는 시기 및 꽃말
다른 꽃에 비해 유달리 신성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저는 연꽃 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수면에 잎이 가득한 그 속에서 동글동글하면서 아주 청결한 느낌의 컬러로 피는데 뭔가 좀 신성한 기분인데요, 이 꽃말 좋은 뜻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언제쯤이 꽃 피는 시기 인지부터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지까지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두어달 가까운 여름 중에서도 짧은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그리고 부처님의 꽃으로 더 유명한 연꽃 이 꽃의 꽃말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아름답다는 느낌을 좀 더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하니 한번 살펴볼까요?
연꽃 꽃말 역시나 부처님, 불교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연꽃 피는 시기 등을 먼저 알아본 후 의미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영어로는 Lotus라 불리는 연꽃 피는 시기는 7~8월입니다. 원산지는 인도대륙 및 그 주변으로 역시 인도와 마카오의 국화 이기도 하며 베트남은 특히 붉은 연꽃을 국화로 삼고 있습니다.
연꽃잎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얇으며 잎자루가 길며 수꽃술은 200개 이상이며 꽃받침이 발달해 있어 그 속에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연꽃 피는 시기 맞춰 보게 되면 장관인 그 모습 못지 않게 고마운 것이 바로 연근입니다.
하지만 관상용 연꽃 품종 연근은 가늘어서 식용으로는 쓸 수 없어 품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연꽃은 불교사상을 대표하는 식물로 불당 등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꽃 피는 시기 맞춰 혹시 아주 많은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을 가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색깔은 붉은색, 흰색, 노란색, 핑크색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요즘은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품종들이 나와 있기도 합니다.
연꽃 그리고 수련을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꽃이 피는 위치와 잎의 모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련은 수면 가까이에서 꽃을 피우고 연꽆은 수면에서 쑥 올라와 높은 곳에서 꽃을 피웁니다.
연꽃 그리고 수련 차이점 두번째인 잎모양은 동그랗게 매트같은 질감은 연꽃, 원형에 광택이 있으며 잘린 듯한 모양이 들어가 있으면 수련입니다.
다시 연꽃 피는 시기 확인해 볼까요? 여름, 초여름을 지나서 그렇다고 완전 한여름까지는 아닌 그 시기에 짧게 핍니다. 7월경으로 보면 되고 그 해의 기온에 따라 7월초가 될 수도 있고 7월말이 될수도 있습니다.
연꽃 피는 시기 맞춰 전국에서도 여러 군데 연꽃축제가 있는데 역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백제의 수도 부여 궁남지의 축제일 듯 합니다.
부여의 서동연꽃축제가 2020년에는 취소가 되긴 했지만 지금이 딱 연꽃 피는 시기 이니만큼 꽃은 만개해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못 보고 지나가겠지만 내년에는 꼭 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연꽃 꽃말 알아볼까요?
먼저 밝은 느낌, 긍정적인 느낌의 연꽃 꽃말 입니다. 깨끗한 마음, 신성, 침착, 순결, 다산 등을 의미합니다.
연꽃 피는 시기 아니라해도 연꽃이 피는 곳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렇게 깨끗한 물에서 자라질 않습니다. 이 독특한 꽃은 아주 깨끗한 물에서는 꽃이 작게 핍니다. 물이 더러울수록 큰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이 더러운 물을 고난과 역경에 비유하고 연꽃은 그 고통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것으로 비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도에서는 극락정토가 연꽃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연꽃을 속세에 물들지 않은 군자의 꽃이라고 해서 동요되지 않고 냉정침착한 군자를 표현한다고도 했다고 합니다. 연꽃 피는 시기 맞춰 한번 가 본다면 더러운 물 속에서 고고하게 피어 있는 이 꽃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연꽃 꽃말 이렇게 좋은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떠나가는 사랑, 구해주세요, 휴양 등의 꽃말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연꽃 피는 시기 자체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여름 내도록 피는 것이 아니라 짧게 피고 그리고 4일정도 지나면 지는 꽃입니다. 그리고 꽃잎 하나하나가 떨어져 나가게 되므로 떠나는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꽃 피는 시기 맞춰 연꽃 보러 간다고 해도 가능하면 오전 중에 가야 합니다. 연꽃은 아침 일찍 피어 오후가 되면 조금씩 꽃잎을 오무립니다. 그래서 휴양, 휴식이라는 뜻도 가지게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