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순서 방법

요즘 관심있게 보면서 나름대로 연습도 해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 입니다. 얼마전 새벽에 집 앞에 119차가 와서 10층에 사시는 할머니를 모셔 가는 장면을 본 이후인 듯 합니다. 저도 심장에 지병이 있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서 항상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는 방문을 닫지 않고 자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면 들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이럴 때 꼭 기억해 두고 있어야할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 이라는 것입니다. 쓰러져 심장이 멈춰가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응급처치이면서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처치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알려주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및 순서 입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1. 반응확인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장 안전 확인 그리고 환자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큰 목소리로 말을 걸어봅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는 움찔하거나 신음소리 같은 반응이 있겠지만 심정지의 경우는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않을 것입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2. 119신고

119에 신고를 부탁하거나 직접 신고 한 후 주변에 자동제세동기 즉 심장충격기가 있는지를 확인한 후 눈에 보이면 바로 가져와서 사용합니다. 따라서 제세동기 사용법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3. 호흡확인

쓰러진 사람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정도 관찰하면서 호흡을 확인하는데 심정지인 경우는 호흡이 없습니다. 잘 모르겠다 싶을 경우는 응급의료 전화상담원과 연결해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4. 가슴압박 30회

바닥이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눞혀서 가슴골 아래 절반쯤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댑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손가락은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자세로 양팔을 쭉 펴고 체중을 실어서 환자 몸과 수직이 되고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도록 해야합니다.

심폐소생술 하면서 가슴 압박은 성인은 분당 100~120회, 압박할 때 들어가는 깊이 정도는 약 5cm정도입니다. 강하고 빠르게 하나 둘 셋 구령을 붙이면서 30회 규치적으로 시행합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5. 인공호흡 2회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제끼고 턱을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 후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 막은 후 입을 크겨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가슴이 훅 올라올 정도로 1초정도 숨을 불어 넣습니다. 불어넣으면서 환자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