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염 증상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이제 50대들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사회의 허리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해지는 40대와 50대 특히 50대에게는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미국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심금염 및 심낭염 증상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백신 그리고 얀센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이제 모더나 백신은 처음으로 50대에게 접종됩니다. 심근염 또는 심낭염 이라는 것이 비록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 증상 이라고는 하지만 그 일이 꼭 자신을 피해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미리미리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둔다면 좀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백신 접종 후 혹시라도 모를 심근염 증상 이기도 하지만 백신과는 전혀 관계없이 언제 어느때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질환이므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
간단하게 말하자면 심근염이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긴 병입니다. 심낭염은 심장의 외벽에 염증이 생긴 병입니다. 심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에는 심장의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심내막염, 심근염, 심낭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에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mRNA 기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에게서 드물기는 하지만 심근염 증상 및 심낭염 증상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10대를 비롯한 젊은 남성에게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2차 접종 후 6월 11일까지 총 1226명의 심근염 증상 및 심낭염 등의 증상 보고가 있었기에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심근염 등의 심장염증 위험 경고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화이자 791명, 모더나는 4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심근염 이란
심장의 근육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여러 타입의 심근염이 존재하는데 급성과 만성, 극증형, 확장형 등이 있습니다. 또한 증상 기간도 몇시간에서 1,2주 또는 장기간에 걸쳐 심근염 증상 나타나기도 하며 예후 또한 정상화부터 사망까지 폭넓습니다.
심근염 이라는 것이 심근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 했는데 이 원인은 바이러스가 가장 많습니다. 이 외에도 세균과 독소, 약, 원충, 전신선 질환 또한 원인이 됩니다. 다만 확실한 진단이 어렵고 정도 또한 여러가지라서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날 수 있습니다. 40대 이하 돌연사의 20%가 심근염 이라고도 말해질만큼 의외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심근염 증상
전조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관절통 등의 감기증상과 흡사합니다. 그 후 심근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증상인 경우부터 호흡곤란, 쇼크상태 또는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그 증상이 너무 폭넓기 때문에 너무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심근염 증상으로는 심근염의 79%는 숨차는 증상, 30%는 가슴통증입니다. 급성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정액으로 인한 심장 두근거림과 실신도 볼 수 있습니다.
심근염 진단
위와 같은 증상으로도 알 수 있듯이 꼭 이 질환에 들어맞는 증상이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에서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알아차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심전도나 X-ray등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심근염 증상 있을 경우 심전도 검사를 하면 ST-T 변화의 특이 소견을 볼 수 있으며 부정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X-rau상으로는 심확대 또는 폐울혈 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도 심수축력 저하, 심근 확장, 비대등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여러 심근염 증상 등을 확인해 보았으며 어떻게 진단이 내려지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심장 뛰는 것이 빨라지거나 평소와 다른 심장박동, 가슴통증 등과 함께 숨이 차거나 하면 바로 병원진찰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