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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 증후군, 증상

by ttiru 2021. 4. 28.

과호흡 증후군, 증상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도 호흡이 힘들다 싶고, 계속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더 힘들다 싶기도 하겠지만 이와는 다른 과호흡 또한 있습니다. 건강상태 때문에 또는 공포나 흥분 등으로도 발생하기도 해서 일종의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후군 증상 중 하나로도 말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 쉬기 힘들어져 아무리 숨을 들이마신다해도 이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손발까지 저릿해지기도 합니다. 자세한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개선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이란 

스트레스, 공포, 불안 등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호흡과다가 되어 두통과 현기증을 비롯해 손가락이나 입 주변이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호흡 이라는 증상은 호흡이 얕고 빠릅니다. 하지만 말 자체가 과호흡이라고 해서 호흡횟수가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호흡횟수에는 아주 큰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만 횟수 증가보다 호흡의 깊이가 증가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운동을 하고난 후  육체 노동을 하고 난 후 보다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호흡횟수가 늘기도 하고 심호흡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호흡 증후군 이라고 하는 것은 이와는 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의 경우는 폐나 심장의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작적으로 갑자기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호흡이 빨라지는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과호흡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원인 

심한 스트레스 상태, 불안과 긴장, 공황장애 등의 발작 등으로 숨이 거칠어지고 빨라지면서 숨을 심하게 들이마시고 내 뱉고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이 과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를 필요이상으로 내뱉게 되면서 혈액속의 탄산가스 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탄산가스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호흡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에서 탄산가스 저하를 막기 위해 호흡을 억제시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또 제대로 호흡이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면서 더 심하게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과호흡 악순환으로 탄산가스 농도가 저하되어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치우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손발의 저림과 근육경련 현상 그리고 근육 수축이 나타납니다. 증후군 증상과 불안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원인은 불안과 긴장이 그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 쉽게 불안해지는 사람, 쉽게 긴장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증상 

호흡속도가 빠르고 숨을 가쁘게 들이마시고 내뱉습니다. 숨 쉬기 힘들어하고 호흡이 안된다고 하는 자각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손발 근육 경련, 강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증이 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전신 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환자에 따라서는 이대로 죽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증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는 몇 시간 정도로 증상은 낫습니다. 하지만 반복되게 될 것입니다. 

 

과호흡 증후군 검사 및 진단 

호흡이 얕고 빠른 정도와 흥분 정도 등을 파악해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문진을 통해 증상 나타나게 된 계기나 지금까지 어느 정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등을 알아보면서 그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폐나 심장을 검사한다고 이상이 나타나는 병은 아니지만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산소나 이산화탄소 농도를 검사해 필요에 따라서는 X-ray나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이나 폐에 어떤 질환이 있는지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치료

불안을 느끼거나 심한 긴장상태가 되었을 경우 의식적으로 깊게 그리고 느리게 숨을 쉬거나 일단 숨을 한번 멈추고 이산화탄소 양을 늘리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심호흡, 복식호흡으로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지만 공황장애 등이 있는 경우는 이런 호흡을 하기 힘듭니다. 이럴 때는 환자를 안심시키면서 호흡을 하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봉투를 입에 대고 한번 토해낸 숨을 다시 들이마시게 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탄산가스 농도가 필요 이상으로 오르게 되거나 산소가 부족해 저산소상태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예방 

이런 증상 나타난 적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사실 또 언제 이런 일이 생길까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그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파악해서 그 계기가 될 만한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숨이 빨라진다거나 숨 쉬기 힘들어진다 느껴질 때는 얼른 호흡을 느리게 느리게 하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과호흡 증후군 증상 나타나면 일단 호흡을 멈춰서 체내 탄산가스 농도가 오르는 것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개선 및 예방할 수 없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특히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이 있다면 먼저 이 질환의 치료를 우선시해야 합니다.